첫사랑의 헤어지잔 통보에 촬영장에서 뛰쳐나간 배우 차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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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는 속설을 깬 ‘연예계 대표 사랑꾼’ 배우 차태현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차태현은 17세에 만난 첫사랑과 14년 연애 끝에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첫사랑과 결혼하기까지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는데요. 과거 아내의 이별 통보를 받은 차태현은 촬영을 중단하고 제주도까지 찾아갔다고 합니다.
차태현은 “그때 안 가면 정말 끝이었다. 내가 얼마나 쓰레기 짓을 했으면 헤어지자고 했겠냐”고 털어놨는데요.
당시 아내가 이별 선언한 이유에 대해 차태현은 “고등학생 때 만나서 오래 연애했다. 서른 살부터 결혼하자고 약속했는데, ‘엽기적인 그녀’ 히트 후 계속 하락세여서 결혼을 미루다가 헤어질 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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