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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korea [ 정유미, 가죽 셔츠 아래 블랙 플라워 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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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관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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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슨하게 걸친 오버사이즈 가죽 셔츠와 잔잔한 꽃무늬의 블랙 드레스는 이질적인 듯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소녀 같은 무드와 시크한 터치가 공존하는 룩이다.

 

일반적인 가죽 재킷과 달리 셔츠 형태의 이 아우터는 실루엣이 부드럽고 여유로워, 블랙 플로럴 드레스의 여성스러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균형을 이룬다. 누군가는 가죽이 강함을 상징한다고 말하지만, 그녀는 이 소재를 이용해 부드러움과 우아함을 함께 말하고 있다.

 

드레스의 길이 또한 인상적이다. 무릎 아래로 흘러내리는 롱 드레스는 봄바람을 품은 듯 가볍고 유연하다. 단정한 라인에 작은 꽃들이 흐드러지듯 흩어져 있어, 어떤 포즈에서도 패턴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그 위에 걸친 셔츠가 살짝 열리며, 걸을 때마다 드러나는 블랙 앤 플라워의 조화가 눈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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