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issue

김밥 5개 먹는데 10분, 느리게 먹는 습관이 건강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작성자 정보

  • 중간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서효림처럼 천천히 먹는 습관은 과식을 예방해준다. 천천히 먹으면 음식을 잘게 부술 뿐 아니라 다량의 침도 분비한다. 침 속 아밀라아제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가 들어있다. 이 효소는 전분을 빠르게 분해해 당분으로 만든다. 혈중 당분 농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배가 부르다는 신호가 뇌의 만복 중추에 전달된다. 따라서 천천히 먹을수록 배불러지고, 빨리 먹을수록 쉽게 배고픔을 느낀다. 실제로 미국임상영양학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아몬드를 25~40회로 먹는것이 10회로 먹었을 때보다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고, 영양분 흡수도 더 잘 된다.

 

천천히 먹으면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아밀라아제는 약알칼리 성분으로, 위와 십이지장의 산성 정도를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위에서 분비되는 산도 높은 위산이 식도나 십이지장에 영향을 미쳐 식도염이나 궤양, 위염을 유발하는 것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한편, 서효림이 김밥을 절반만 먹은 것처럼 소식을 실천하면 장수에 도움 된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13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