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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칸 레드카펫 '꿈만 같고 가슴이 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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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현이 생애 첫 칸 영화제 참석 소감을 전했다.

홍수현은 1일 자신의 SNS 계정에 "모든 배우들의 꿈인 칸의 무대에 서게 되어 지금도 꿈만 같고 가슴이 벅차다. 작품을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 레드카펫에 선 홍수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레이스 소재의 오프숄더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배우 동현배는 "우리 누나 아름답다", 오유나는 "너무 멋있다 내 친구"라는 댓글로 응원을 보냈고, 팬들 또한 "여신 강림이다" "드레스가 너무 잘 어울린다" "레드카펫 위에서 모습을 보다니 제가 다 감동 먹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홍수현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동요괴담'이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칸 영화제에 참석했다.

해당 작품은 동요를 재해석한 옴니버스 영화 '동요괴담'은 어릴 적 흥얼거리던 동요의 평화로운 멜로디 뒤에 감춰진 기이하고 섬뜩한 비밀을 현실과 초현실의 경계에서 세밀하게 그려낸 공포 스릴러다. 홍수현은 극 중 '똑같아요' 에피소드에서 알 수 없는 섬뜩한 일에 휘말린 '은채'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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