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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아이유라고 불리던 여가수, 데이트폭력 당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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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엘은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상처를 노래했다”며 “기억하고 싶지 않지만 많은 사람이 이 노래를 듣고 데이트 폭력 피해자들의 마음을 이해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는데요.

‘Last Carnival’의 가사 중에는 “BPM 175 깨진 조명등과/ Just close my eyes/ 붉게 물든 머리칼 그 속에 난/ (The scene is printed on)/ 그 씬을 지울 수는 없겠지 about me”라는 가사가 있는데요.

 

주니엘의 설명에 따르면 BPM은 심장 박동수를 의미하며, 폭력 상황에서 본인이 느꼈던 감정을 그대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또 “(Lay off) 까맣게 꽃 피어나네/ 내 눈에 내 몸에 내 가슴에”라는 가사는 폭행으로 남은 몸의 멍자국과 심리적인 멍을 표현하는 듯 하는데요.

 

이런 주니엘의 용기를 담은 노래로 인해 주니엘은 응원과 비난을 함께 받았습니다.

 

이 노래를 극단적인 남성혐오로 받아들인 일부 사람들의 비난에 주니엘은 “저는 폭력이 나쁘다고 했을 뿐, 여자와 남자를 구분지어 남자가 나쁘다고 얘기한 적이 없습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제가 여자라는 성별이기 때문에 지난 남자친구와의 일을 가사로 쓴 것뿐입니다. 더 이상 오해하지 말아주세요”라고 전했는데요.

 

당시 데이트 폭력이 사회적 이슈로 떠올라 이런 논란에 휩싸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다른 피해자들을 위해 고통스러운 기억을 용기있게 꺼내 손 내민 주니엘, 앞으로 더 좋은 음악 들려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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