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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먹이 잃었다, 동해에 나타난 포악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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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관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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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악상어가 출연하는 원인은 기후변화에 따른 먹이지도 변화다. 과학원은 혼획된 상어의 위 내용물을 직접 해부해 먹이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민달고기와 부시리, 참다랑어, 오징어 및 살오징어 등 난류성 어종 등이 확인됐다. 과학원은 이들이 기후변화로 인해 동해안으로 북상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과거에는 먼바다에서 대형 어선에만 걸리던 상어들이, 이제는 연안 조업 어민의 그물에 걸릴 만큼 가까워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포악상어는 단어처럼 사람에게 위해를 끼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 연구관은 “(포악상어는) 혼획 시 작업을 멈추고 해경이나 지자체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과학원은 주요 상어 출현 지역 수협과 사전 협조를 통해 해당 상어 발견 시 연락을 받고 조치를 취하는 체계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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